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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내일 아침 전국 '영하권'…서울은 영하 4도

입력 2018-12-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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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일 아침 전국 '영하권'…서울은 영하 4도

저녁부터 추워지기 시작해서 전국의 내일(5일)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기상청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점차 넓게 퍼지면서, 서울 영하 4도 등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 기온도 3도에서 15도로 오늘보다 평균 5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은 주말까지 계속 떨어져서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한파가 불어닥칠 것으로 보입니다.

2. 김혜경 씨 검찰 조사…"진실 밝혀지길 바랄 뿐"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주인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해보겠습니다.

공다솜 기자, 아침에 조사가 시작됐는데, 끝이 났나요?

[기자]

네. 김혜경 씨는 오늘 오전 10시 수원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는 취재진에게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랄 뿐"이라며 "자신도 힘들고 억울하지만 우리 안의 갈등이 더 안타깝다"고 말한 뒤 조사를 받으러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예비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상대 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며 트위터 계정에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취업 특혜를 받았다는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있습니다.

김 씨는 중간에 점심 식사를 하러 나갔다 돌아와 다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검찰의 수사에서 새로운 내용이 더 나왔다고요?

[기자]

최근 검찰은 김혜경 씨의 교회 홈페이지 아이디와, 논란이 된 트위터 계정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또 김 씨가 버렸다던 아이폰이 8초간 통화 연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에서 김 씨에게 해당 트위터 계정주가 맞는지 뿐만 아니라 트위터에 직접 글을 썼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입니다.

3. 일 귀금속점서 현금강탈 시도…한국 남성 2명 체포

일본 도쿄의 한 귀금속점에서 현금을 뺏으려고 한 우리나라 국적의 남성 2명이 체포됐습니다. 27살 A씨 등은 지난달 12일 도쿄 다이토구에 있는 한 귀금속점 앞에서 가게 종업원들이 옮기던 현금, 우리 돈으로 5000여만 원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경찰은 또 다른 남성 3명이 함께 범행을 저지르고 사건 당일에 일본을 떠난 것으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4. 정부, 고 노회찬 전 의원에 '무궁화장' 추서 의결

정부가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오전에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노 전 의원을 포함해서 9개 부분의 유공자 91명에게 훈장 또는 포장을 수여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국무회의 직후 이 총리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12월 10일, 세계 인권선언일을 기해서 노 의원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의결했다는 글을 올렸고, 행정안전부는 노 전 의원이 인권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추천으로 훈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5. '장난감 리뷰' 7세 유튜버…연간 244억원 벌어

7살 소년이 올해 돈을 가장 많이 번 유튜버가 됐습니다. 지난해 6월 1일부터 1년 동안의 수입을 집계한 결과. 미국에 사는 라이언은 장난감을 직접 소개하고 조립하는 '라이언 토이즈 리뷰'라는 채널을 운영하면서 2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4억 원을 벌었다고,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했습니다. 2015년 3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라이언은 지금까지 구독자 수 1730만 명, 누적 조회 수 260억 건을 기록했고, 라이언의 이름을 딴 장난감은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와 독점 납품을 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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