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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중동 지진 '최악'…450명 사망·7000명 부상

입력 2017-11-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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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최악 지진…450명 사망·7000명 부상

현지시간 12일 밤 이란과 이라크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3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50명을 넘었습니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7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370명이 숨진 지난 9월 멕시코 지진보다 피해가 커서 올해, 최악의 지진으로 기록됐습니다.

2. 권선택 대전시장 '집유 2년'…시장직 상실

대법원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권선택 대전시장에 대해서 징역 유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권 시장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지만 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가 인정돼 임기를 7개월 남겨두고, 시장직을 잃게 됐습니다. 대전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때까지 행정부시장이 시장직을 대행합니다.

3. '초등생과 성관계' 교사에 징역 5년 선고

창원지법 진주지원은 자신이 일하는 초등학교의 남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교사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신적 육체적 약자이자 훈육의 대상인 미성년자를 성적 쾌락의 도구로 삼은 건 건전한 성 도덕과 공교육을 무너뜨린 사회적 범죄라고 했습니다.

4. '사학 비리 폭로' 김형태 교사 공립학교 특채

서울시교육청이 사학 비리를 폭로했다가 해직됐던 김형태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서울공고 교사로 특별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서울 양천고에서 일하던 지난 2009년 학교 급식소 운영 비리 등을 폭로했다가 해직됐습니다. 이번 특별채용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서울시 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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