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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326만여 명 도민 전원에 '10만원' 지역화폐 지급

입력 2020-03-24 20:33 수정 2020-03-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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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는 재난 소득 성격의 지원금 십만 원을 모든 도민들한테 주기로 했습니다. 당장 다음 달에 지급될 예정입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2월 말 현재 경기도 전체 인구는 1326만5377명입니다.

다음 달 나이, 성별 등에 관계없이 이들 모두가 10만 원씩 받습니다.

이른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입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넣는 성격의 지원금입니다.

[이재명/경기지사 :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타개하기 위해 재원을 총동원해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3인 가구는 30만 원, 4인 가구는 40만 원을 받습니다. 

당장 다음 달에 3개월 안에 써야 하는 지역 화폐로 지급됩니다.

앞선 지자체들과 달리 아무 조건 없이 모든 도민에게 일괄 지급됩니다.

필요 재원은 1조 3000억여 원입니다.

경기도는 도내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논란도 있습니다. 

[성태윤/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 매우 적은 액수를 일시적으로 지급하는 건 경기부양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경기도 측의 입장은 다릅니다.

미성년자를 비롯해 모든 계층의 소비를 촉진해야 전체 경기가 살아난다는 주장입니다.

[김종철/경기 수원시 우만동 : 10만원이 아니라 1만원 쓰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생계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경기도가 시작한 전계층 재난기본소득이 다른 지역으로 번질 수 있을지 향후 파장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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