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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메시만큼 받고 '첼시서 중국으로..'

입력 2012-01-20 18:48 수정 2012-01-2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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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가 니콜라스 아넬카에 이어 디디에 드록바 까지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20일 중국의 통신사 소후(搜狐)는 드록바가 주급 27만 파운드(한화 약 4억7500만원)에 상하이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드록바는 당초 첼시와 2년 이상의 기간으로 재계약하기를 원했지만 첼시가 1년 계약을 제시한 반면 상하이가 엄청난 조건을 제시하면서 팀을 옮기게 됐다

1년 총 연봉은 1400만 파운드(한화 약 245억원)로 이는 순수 주급으로만 따질 경우 안지에서 활약중인 에토오에는 못미치는 금액이지만 호날두와 메시를 상회하는 금액이다.


드록바는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을 존중하지만 인정하지 않는다. 토레스는 엄청난 몸값의 선수이고 나는 첼시에서 오래 활동하며 커다란 공헌을 했고 영예를 누렸다" 라며 "토레스가 영입된 지 1년이 지났다. 토레스가 투입되고 내가 안 돼서 누군가 벤치에 있거나 뛰고 있거나 한 것은 이적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아쉬운 심정을 나타냈다.

연봉에 관한 합의는 모두 마친 상태로 빠르면 다음 주 월요일 계약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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