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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1-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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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회 일정 파행…예산 표류 위기

자유한국당이 정기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공공기관 고용 세습을 둘러싼 의혹을 국정 조사하자고 요구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청와대가 국회 동의 없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것도 문제 삼았습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 대표는 "국회 파행의 모든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한국당의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강병원 원내 대변인은 "예산안 심사는 정쟁의 사안이 될 수 없다"며 국회 일정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470조 5000억 원에 이르는 내년도 예산안을 다음달 2일 법정 시한까지 처리하는 것이 불투명해졌습니다.

2. 법관들 "사법농단 판사 탄핵" 채택

어제(19일) 전국법관회의에서 채택된 사법농단에 연루된 판사들을 탄핵하라는 내용의 결의문이 오늘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전달되고 국회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가운데 사법농단에 관여한 혐의로 검찰에 나온 전 법원행정처장 박병대 전 대법관은 14시간 가량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한·미 실무단 눈앞…'비핵화 협의'

북한 비핵화 협상과 관련한 한·미간의 조율이 이뤄질 한미 워킹그룹 첫 회의가 곧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그룹 가동을 위한 세부사항이 거의 합의가 됐다면서 북·미고위급 회담 일정에 대해서도 다시 일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4. 내륙 곳곳 영하…남부엔 미세먼지

오늘 아침 수원이 영하 1도, 파주가 영하 5도 등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미세먼지는 남부지역에서 농도가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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