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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12월 3일 수능' 예정대로 치른다

입력 2020-09-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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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뜩이나 할 게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참 여러모로 신경을 쓰고 있는 올해 대입 수험생들이죠.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조금 내려가서 마감이 됐고요. 가장 큰 걱정인게 수능이 예정된 날짜에 잘 치러질 수 있을까인데 12월 3일에 시험을 시행하는 것으로 정부 발표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정말 안되겠지만 거리두기 3단계가 돼도 이대로 수능시험은 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수능 연기는 없다."

정부가 코로나 상황과 관계없이 수능을 12월 3일에 치르기로 확정했습니다.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면 10명 이상 모일 수 없지만, 수능은 예외로 정한 겁니다.

대신 방역 규정은 대폭 강화합니다.

우선 한 반에서 시험을 보는 인원은 최대 24명 이내로 줄이고 책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합니다.

시험 당일 발열 증상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시험실도 따로 운영됩니다.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의 건물이나 병원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시험실을 지난해보다 만 곳 이상 늘린 3만3천 곳을 운영하고, 격리자 시험실 760곳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역대 수험생 대비 가장 많은 인원인 13만여 명이 시험 관리요원으로 투입됩니다.

마스크와 가운, 고글, 안면 보호구 등 방역물품도 제공합니다.

[유은혜/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신종플루 수능 대책 때보다 훨씬 강화된 방역기준을 적용하여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2021학년도 수능을 준비할 것입니다.]

다만 수능과 달리 확진자에게 대학별 평가 기회를 줄지는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와 자가격리 수험생을 줄이기 위해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턴 모든 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이뤄집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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