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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 10주년 기념, 흙의 작가 '채성필 개인전' 개최

입력 2018-11-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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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 10주년 기념, 흙의 작가 '채성필 개인전' 개최

프랑스에서 거주중인 '흙의 작가' 채성필 작가의 초대전이  갤러러 그림손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열린다.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채성필 작가는 흙이라는 재료와 흙에서 채취한 천연안료들로 흙, 즉,대지라는 근원적인 공간을 표현해와 '흙의 작가'로 알려져 왔다.

채성필 작가는 이번 갤러리 그림손 특별기획 초대전을 통해 (흙)대지를 넘어 하늘과 우주의 공간을 확장시킨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중 대표작인'익명의 땅 terre anonyme(181006)'과 '익명의 땅 terre anonyme(181007)' 연작은 작가가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 근원을 표현하고 있다.

이들 작품은 끝없이 펼쳐진 선의 선율은 마치 대지의 무한함과 영속성을 보여는 동시에, 때로는 수직 하강하는 속도의 흐름을 보여주는 흙(대지)은 시간과 창조의 가장 원초적 조형성을 표현하고 있다.

채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바로 파리로 건너가 조형예술학을 공부했다.

오랜 해외활동 속에서도 그의 작품은 고국과 고향,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늘 작품의 중심이 되었고, 이러한 개인적인 모티브는 '흙'이라는 작품의 중심적 표현과 철학을 통해, 독창적이면서도 근원적인 공간표현이라는 글로벌 한 공감대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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