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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드림콘서트' 10월 개최 확정…동방신기·카라, 경주 찾는다

입력 2013-09-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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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드림콘서트' 10월 개최 확정…동방신기·카라, 경주 찾는다


'2013 한류드림콘서트'가 10월 경주를 찾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13 한류드림콘서트'는 오는 10월 6일 경주시민운동장 개최를 확정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한류드림콘서트'는 한류드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2일간 진행된다. 1일차에는 K팝 커버댄스페스티벌이, 2일차에는 '한류드림콘서트'가 열린다.

해당 콘서트에는 동방신기·카라 등 초특급 한류 스타부터 에이젝스·빅스·방탄소년단 등 신인 아이돌까지 참가를 확정했다. 이 밖에도 2AM·티아라·에일리·씨스타·포미닛·에이핑크·크레용팝·다비치·파이브돌스·비투비·소년공화국·김태우·엠파이어·테이스티 등 국내 정상급 가수 21개 팀이 출연한다.

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이번 행사는 경주에서 진행해 서울 및 수도권 인근으로 한정된 공연계 현실을 극복하는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지역 문화의 활성화 및 지역민들을 위한 축제로서의 기능을, 장기적으로는 한류의 국제화로 한국을 찾을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켓 발매는 12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전석 5000원 동일.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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