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스노든 "지구공동설, 맨틀 안에 외계인 산다" 폭로 알고보니…

입력 2013-07-10 08: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스노든 "지구공동설, 맨틀 안에 외계인 산다" 폭로 알고보니…
'지구공동설'

9일 다수 매체들은 스노든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EjosephSnowden)에 'UFO 극비문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스노든의 계정이라고 알려졌던 트위터(@eJosephSnowden)에서는 지난 5일 "초지구적인 존재를 공개하겠다. 더 이상 비밀은 없다"며 '더 인터넷 크로니클(http://www.chronicle.su/)'이라는 매체의 URL을 링크시켰다.

이 매체에 따르면 스노든은 "정부는 인류보다 아주 진보된 종족을 인지한지 오래 됐다"며 "과학자들은 탄도미사일 추적시스템이나 심해 초음파 등의 기술이 국가기밀이라 이러한 정보에 접근할 수 없지만, 미 방위고등연구계획국의 계약자 대부분은 지구의 맨틀 안에 호모 사피엔스보다 더 지능이 높은 종족이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드워드 스노든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UFO 극비문서'와 이로 인해 화제가 된 '지구공동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스노든 트위터로 알려진 이 계정은 아직까지 본인의 것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이 계정에 링크된 러시아 언론 '인터넷 크로니클' 역시 정식매체가 아닌 가쉽성 기사를 주로 다루는 패러디매체 인 것으로 알려져 의심을 더했다.

지구공동설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구공동설, 정말 황당하네" "지구공동설, 그냥 영화속 이야기 일뿐" "지구공동설, 처음부터 믿지 않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스노든 사칭트위터

관련기사

'어머나 세상에…' 아시아나 탑승객 절체절명의 탈출 영상 장윤정 소속사 입장 "7억원 빌린 일 없다…터무니 없는 주장" 번개 불빛에 드러난 배트맨의 실체…네티즌 '폭소'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