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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60km 비행, 속도 마하5"

입력 2022-05-12 20:40 수정 2022-05-12 21:07

"북한 탄도미사일 고도 약 9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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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고도 약 90km"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저녁 6시29분쯤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에 대해 비행거리가 약 360km, 고도는 약 90km, 속도는 마하 5로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사흘만이고 올해 들어 16번째입니다.

합참은 원인철 합참의장이 라캐머라 연합사령관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통화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또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도발이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실은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 후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 점검 회의를 즉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보상황 점검회의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 신인호 제2차장 및 안보전략·외교·통일·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월 18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월 18일 공개한 탄도미사일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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