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국민통합연대 창립식, 보수 인사들 '우르르'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등판'에 환호성
[사회자 (어제) : 와아 목사님 인기가 아주 많으십니다]
…이어지는 '성령 발언'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어제) : 어느 날 하나님의 성령의 충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짧았습니다 말이. '대한민국 망한다' 이와 같은 음성을 제가 듣게 됐습니다.]
"성령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한민국 망한다"
반발
[대한민국 망한다고 그런 악담하지 말아요.]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어제) : 듣고 계세요, 가만 계세요. 나는 내 체험을 말하는 거니까.]
반발
[종교와 정치를 분리… 헌법정신을…]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어제) :나가 당신 나가]
반발
[헌법을 지켜 헌법! 목사가 나라를 망쳐!]
"종교·정치 분리하라" 항의에도 '꿋꿋'
[전광훈/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어제) : 나라가 희망이 있겠냐. 대한민국 앞으로 망한다. 나라가 해체되기 직전에 왔다 바로 이겁니다.]
전광훈 '논란의 축사' 여진은…
[앵커]
어제(23일) 광화문에서 '국민통합연대' 공식 출범식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이른바 '성령' 발언이 논란입니다.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 최단비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이 축사를 한, '국민통합연대' 출범식은 어떤 자리였습니까?
· 전광훈 "하나님이 '나라 망한다' 성령 보내"
·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에 전광훈 축사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은 정치집회에서 헌금 명목으로 모금 활동을 해서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데, 축사에서 모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전광훈/한기총 대표회장 (어제) : 제가 가는 집회는 보면, 다 강의 끝나면, 주머니에서 돈을 다 가지고 내 주머니에 다 갖다 집어넣는 거야. 여러분 이런 집회 봤습니까? 부산, 울산, 대구 할 거 없이. 아, 이게 국민들이 알아듣는구나.]
헌금을 걷은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보입니다. 전 회장은 본인이 한기총의 대표회장직을 맡은 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참석자에게 항의를 받았다고요.
· 전광훈 "대한민국 망한다는 하나님 음성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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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엔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의 발언을 두고 한국교회 8개 교단의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가 '신성모독'이라며 비판한 일이 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전광훈/한기총 대표회장 (화면출처: 유튜브 '너알아TV' / 지난 10월) : 전광훈 목사 중심으로 돌아가게 돼 있어. 나 하나님 보좌를 딱 잡고 살아요, 딱 잡고. 하나님 꼼짝 마, 하나님.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 내가 이렇게 하나님하고 친하단 말이야, 친해.]
이런 해당 발언과 관련해, 지난 20일에 한국교회 8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는 신성모독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전광훈 회장에게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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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