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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기숙사 화재로 대피 소동…인명피해는 없어

입력 2017-03-0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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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새벽. 고려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서,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어젯밤엔 서울 강남구의 한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사건사고,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학생들이 건물 밖에 모여 있습니다.

기숙사 화장실 안쪽 천장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고려대 기숙사 5층 화장실에서 불이 나 기숙사 안에 있던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화장실에 설치된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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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치솟습니다.

건물 안은 연기로 가득차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19명이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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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30분쯤 경기도 양주시 한 도로에서 29살 서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트럭과 부딪혔습니다.

운전자 서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서 씨는 지난 2일 양주시 한 주택에서 84살 한모 씨와 한 씨의 손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용의선상에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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