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줄리안이 프랑스 리얼리티 쇼에 출연 제의를 받은 사연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TV를 아예 없애버리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에 대해 G12와 조영남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 각국의 다양한 인기 TV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됐다.
로빈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시크릿 스토리'를 언급했다. '시크릿 스토리'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카메라가 장착된 비밀의 집에서 10~15주간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로빈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개인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정말 싫어한다. 왜냐하면 일부러 불행하고 자극적인 모습을 더 보여준다"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이를 들은 줄리안은 "사실 '시크릿 스토리'에서 출연 섭외를 받아 미팅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한국에서 유명했다'를 비밀로 출연해달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성시경과 전현무는 기다렸다는 듯이 "갔다 와라. 잠시라도 좀 조용하게"라고 말해 줄리안을 당황케 했다. 유세윤은 한술 더 떠 "내가 비행기 표 끊어줄게"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핫(hot)한 안건을 놓고 펼치는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