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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실태조사' 어린이집 1개당 영유아 42.6명…3년새 1.4명↓

입력 2016-05-31 13:51

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도 7.5→6.6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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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도 7.5→6.6명 감소

'보육실태조사' 어린이집 1개당 영유아 42.6명…3년새 1.4명↓


최근 3년간 어린이집의 지속적인 증가로 어린이집 1개당 영·유아수는 줄고 보육교사는 증가하는 등 보육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보건복지부와 육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어린이집 1개소 당 영유아는 2012년 44.0명에서 지난해 42.6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어린이집 1개소 당 교사도 5.9명에서 6.4명으로 확대되면서 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는 7.5명에서 6.6명으로 감소했다.

아동 1인당 보육실의 평균 면적도 4.0㎡에서 4.9㎡로 늘었다. 어린이집의 자가 소유 비율도 54.4%에서 59.1%로 증가했다.

보육교사의 월평균 급여는 184.3만원(기본급 147.8만원, 수당 36.5만원)으로 2012년 대비 18.8%(29만원)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98.3%, 남성 1.7%로 2012년과 유사했으며 평균연령은 38.4세로 3년전 36.1세보다 소폭 증가했다. 평균 경력은 4년5개월에서 4년7개월로 2개월 늘어났다.

어린이집 유형별로는 사회복지법인과 법인·단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경력이 5년7개월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은 보육교사 9시간 36분, 보조교사 평균 5시간 17분으로 조사됐다. 모든 교사 평균 8시간 26분으로 2012년 9시간 28분 보다 근로시간이 감소하였다.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회원 가입 비율은 2012년 88.5%에서 지난해 98.2%로 늘어났으며, 주로 영유아 ·방과 후 관련 98.6%, 돌연사증후군특약 97%, 화재집기 84.2%, 화재건물 83.1% 순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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