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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바이든에 "첨단산업은 자유민주주의 없이 가능하지 않아"

입력 2022-05-21 14:56 수정 2022-05-21 14:56

김건희 여사, 한미 정상 만찬 전 바이든에 잠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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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한미 정상 만찬 전 바이든에 잠시 인사

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취임 후 한국을 첫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첨단산업은 자유로운 분위기와 창의에 의해서만 가능한데 자유민주주의 시스템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1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20일) 한미 정상이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찾은 자리에서 이 같은 대화가 오갔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같이 말하며 "한국과 미국의 산업과 테크놀로지의 동맹의 현장”이라며 “반도체가 한미 동맹의 핵심"이라고도 강조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미 정상은 오늘 오후 첫 정상회담을 가진 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공식 만찬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만찬 전 잠시 들러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만찬 전 현장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인사를 잠깐 나누고 가는 아주 간단한 과정이 있을 것 같다"며 "만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가 만찬에 공식 참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조용하게 내조하기로 했고 특별히 공식 일정 같은 것을 애초에 잡지 않았기 때문에 만찬에 굳이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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