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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미국배우조합상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수상

입력 2022-02-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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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27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스턴트 앙상블 부문 상을 받았다. 〈사진=AP 연합뉴스〉현지 시간 27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스턴트 앙상블 부문 상을 받았다. 〈사진=AP 연합뉴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스턴트 앙상블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2008년 신설된 이 부문은 그해 최고 액션 연기가 담긴 작품과 배우들에게 주는 상입니다.

현지시간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에서 '오징어 게임'이 TV 드라마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을 받았습니다.

SAG는 시상식 시작에 앞서 '오징어게임'을 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오징어게임'은 '코브라 카이' '팔콘 앤 윈터솔져' '로키'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사진=넷플릭스 제공〉
'오징어 게임'은 스턴트 부문 앙상블상 외에 대상 격인 TV 드라마 시리즈 앙상블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여우주연상(정호연)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제28회 SAG 시상식은 이날 오후 시작합니다.

SAG는 배우 노조인 스크린액터스길드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영화 부문 최고의 영예인 앙상블상을 받았고 지난해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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