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5호골, 앞뒤 수비수 있었지만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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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5호골, 앞뒤 수비수 있었지만 '순간포착'

입력 2014-11-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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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5호골'

손흥민이 정규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4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4분,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수비수 2명을 따돌린 뒤 그림 같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골은 손흥민의 분데스리가 5호골이 됐으며,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하면 시즌 11호골이다.

누리꾼들은 "손흥민 리그 5호골, 박지성이 가고 손흥민이 왔다" "손흥민 리그 5호골, 너 때문에 산다" "손흥민 리그 5호골, 다음 경기 때도 기대한다" "손흥민 리그 5호골, 득점왕 가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