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 스타의 부인과 여자친구들은 스타 못지 않은 관심 대상인데요. 이번 WBC 대표팀에도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꽃부인들이 있습니다.
누가 과연 WBC 대표팀 최고의 꽃부인일까요? 이서준 기자가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기자]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 웨인루니의 부인, 콜린 루니. 크리스티아 호날도의 애인, 이리나 샤크.
스포츠 스타만큼 팬들의 관심을 끄는 스타들의 부인과 애인.
WBC 대표팀에도 선수들 못 지 않게 주목 받는 꽃부인들이 있습니다.
모델 출신의 이승엽 선수 부인 이송정씨.
야구 아나운서였다 김태균 선수와 눈이 맞은 김석류씨.
연예인으로 이용규 선수의 아내가 된 유하나씨.
과연 누가 최고의 꽃부인일까. 서울 시민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전재한/경기도 용인시 : 김태균 선수에게 죄송한 말씀인데 (김석류씨가) 제 스타일이라서요.]
[서은정/서울시 신림동 : 이송정씨가 단아하게 생겨서 내조도 잘 할 것 같고….]
[조한규/수원시 권선구 : (유하나씨가) 철 없고 그런 이미지였는데 결혼하고 현모양처로 바뀌어서….]
시민들의 표심도 분분했는데, 유하나씨가 이송정씨를 근소하게 따돌리고 최고의 꽃부인으로 뽑혔습니다
얼마 전 이용규는 JTBC와 인터뷰에서 아내 자랑을 늘어놓았는데, 정말 자랑할 만하네요.
[이용규/지난해 12월25일 '쨍하고 공뜬날 中' : 외모가 되니까 저를 사로잡고 그게 최우선이고…. 전 냉정하게 정말로 제 와이프가 (이승엽 부인보다) 좀 더 위인 것 같아요.]
아름다운 부인들의 내조와 응원을 받고 있는 우리 선수들.
WBC에서 최고 실력을 맘껏 뽐내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