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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윤상현 복당, 다른 탈당 의원들과 일괄 거론"

입력 2016-03-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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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윤상현 복당, 다른 탈당 의원들과 일괄 거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막말 녹취록' 파문으로 공천 배제된 뒤 무소속 출마한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에 대해 "(다른 탈당 의원들과) 일괄로 거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사람들이 새누리에 복당하겠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의원의 발언 파동이 생겼을 때부터 지금까지 제 입으로 윤 의원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 뜻으로 맡기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일괄적으로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는 지적에는 "그때 가서 판단하도록 하겠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이번 새누리당 공천 파동에서 공천 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현역 의원은 총 11명이다.

유승민 의원 등 유승민계를 포함한 비박계가 대부분이며 친박계는 윤상현 김태환 의원 단 둘 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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