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MC 김제동이 절친 황정민을 욕쟁이라고 디스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되는 '힐링캠프-500인'에는 황정민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김제동은 "황정민과 차를 타고 가다 길을 잘못 들었다. 그래서 청담대교에서 45분간 욕을 퍼부었다. 청담대교에서 욕한 장면이 블랙박스에 녹화 되어 있다"고 영화 '부당거래', '신세계'등에서 선보인 욕설연기가 실제 모습임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의 폭로에 당황하던 황정민은 결국 "욕하는 걸 좋아한다"며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힐링캠프' 개편 후 첫 선을 보이는 '힐링캠프-500인'은 27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