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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원, 일본 자민당의원 면담…고노담화 논의

입력 2014-06-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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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의원들이 24일 일본 자민당 의원들과 만나 고노담화 검증 등 양국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의원들은 이날 낮 12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 식당에서 일본 자민당 신진의원단과 점심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일본 자민당 방한단에는 니시무라 아키히로(중의원, 3선)를 비롯해 아베 토시코(중의원, 3선), 하라다 켄지(중의원, 2선), 고바야시 시케기(중의원, 초선), 후지이 히사유키(중의원, 초선) 의원이 포함됐다.

한국에선 한일의원연맹 회장 대행인 새누리당 김태환 의원을 비롯해 간사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의원, 운영위원장인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이 참석한다. 박정호 한일의원연맹 사무총장도 배석한다.

면담에 앞서 강창일 의원은 자민당 의원들에게 "고노담화를 훼손하고 왜곡시킨 것은 스스로 퇴행의 역사 속으로 뛰어들겠다고 국제적 선언을 한 것이나 다름없어 우려스럽다"며 "양국 간의 역사인식 공유의 본질을 뒤흔드는 행위를 중단하고 동북아의 화해와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신진 의원단이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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