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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박혁권, 김희애-유아인 '은밀한 만남' 알아챘다

입력 2014-04-0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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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이 김희애와 유아인의 '은밀한 만남'을 알아챘다.

1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6회에서 강준형(박혁권 분)은 아내 오혜원(김희애 분)과 제자 이선재(유아인 분)의 부적절한 관계를 눈치챘다.

이날 준형은 간식 거리를 들고 선재의 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선재의 집에는 선재와 혜원이 함께 피아노 연주곡을 듣고 있었다. 두 사람은 음악이 끝나자 "내가 한번 안아줄게", "아니요 제가 안아드릴게요"라고 밀어를 속삭였다.

준형은 선재의 방문 앞에서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굳은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앞서 혜원이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한 게 거짓말로 밝혀졌음은 물론, 단순한 스승-제자 사이가 아님을 알아챈 것.

말없이 집에 돌아온 준형은 혜원에게 "오늘 재미있었느냐?"고 물었고, 혜원은 평소와 같았다고 다시 거짓말로 답했다. 이후에도 준형은 혜원과 선재가 주고받은 문자를 확인하며 의심을 키워갔다.

성공만 생각하며 달려온 서한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른 채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밀회'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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