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이탈리아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시네파일로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경(현지시각) 이탈리아 북서쪽 알프스 산지에 위치한 아오스타 벨리에서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현지에서 진행된 첫번째 촬영. 대규모 전투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탈리아 촬영에는 제레미 레너(호크 아이)와 엘리자베스 올슨(스칼렛 위치)·애론 테일러 존슨(퀵 실버)이 참여했다.
한편 '어벤져스2'의 국내 촬영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상암동 DMC·청담대로·강남대로·세빛둥둥섬 등에서 진행된다. 2015년 5월 개봉 예정.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