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자살하려다…부산 아파트서 가스폭발

입력 2016-06-15 21:2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자살하려다… 부산 아파트서 가스폭발

어제(14일) 오후 6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도시가스가 폭발했습니다.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아파트와 인근 5개 건물이 파손돼 74가구 154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 아파트 주민 38살 정모 씨가 가정불화로 자살을 하려고 도시가스 호스를 잘랐지만 3시간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자, 밸브를 잠그고 담배를 피우려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2. 이별 통보 여자친구에 '빙초산 테러'

오늘 오후 12시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37살 박모 씨가 동갑의 여자친구 정모 씨에게 빙초산을 뿌려 정 씨가 얼굴과 어깨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박 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만나주지 않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3. 호적 2개…'전과 38범' 소매치기 할머니

행정 착오로 얻게 된 두개의 호적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55년 동안 소매치기를 일삼은 전과 38범,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부모를 잃었던 72살 조모 씨는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본래 호적을 이중으로 얻어, 검거될 때마다 다른 신분을 제시하며 중형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브라질 리우올림픽 '친환경 메달' 공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리우올림픽 메달이 공개됐습니다. 금메달엔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수은을 쓰지 않았고, 은메달과 동메달엔 재활용 소재를 30%씩 사용했습니다. 선수 목에 거는 메달 리본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었습니다.

관련기사

[뉴스브리핑] 검찰 "조영남 덧칠 수준" 사기죄 기소 [뉴스브리핑] 북, 대한항공·SK 해킹…방산자료 탈취 [뉴스브리핑] 의사·간호사 폭행·협박하면 5년 이하 징역 [뉴스브리핑] 대리기사 보낸 뒤…차량 7대 쾅·쾅·쾅 [뉴스브리핑] 캐나다 수도 오타와 '지름 25m' 구멍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