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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열풍에 외상까지…수수료 챙긴 브로커들 붙잡혀

입력 2015-05-08 11:11 수정 2015-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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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8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부터 보죠.

어제 오늘 일은 아니고, 수수료를 받고 성형외과 환자들을 소개시켜준 브로커들이 잡혔네요?


+++

그렇습니다. 돈이 없는 경우에 수술비 대출도 해준다며 여성들을 유혹했습니다.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 경찰들이 들이닥칩니다.

성형외과에 환자를 연결해준 브로커들의 사무실인데요.

성형외과 세 곳에 50여 명을 소개하고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술비가 없는 여성에겐 수술을 먼저 하고 돈은 나중에 내는 이른바 후불성형이라는 신종 대출 영업을 했는데요.

이렇게 여성들을 병원에 소개한 뒤 병원으로부터 수술비의 30%를 수수료로 챙겼습니다.

이 브로커들, 결국 구속됐는데요. 누리꾼은 어떻게 봤을까요?

'외상으로 성형한 사람도, 소개 받은 병원도 브로커 배만 불렸네', '저렇게 소개받고 수술은 제대로 해 줬으려나 의심스럽다'며 브로커와 병원을 비난하는 댓글 많았고요.

'외상 성형은 왜 하나', '돈 없으면 안 하는거지', '적당히 성형합시다', '외모지상주의에 너무 물들지 맙시다'라며 지나친 성형 열풍이 문제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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