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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라도 청문회 열자"…조국, 가족들 의혹에 정면 반박

입력 2019-08-19 20:39 수정 2019-08-19 22:41

동생 전 부인 "합의 이혼 맞다"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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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전 부인 "합의 이혼 맞다" 호소문

[앵커]

이런 가운데 당사자인 조국 후보자가 내일(20일)이라도 청문회를 열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의혹을 적극 해명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것입니다. 위장 이혼으로 의심 받고 있는 조 후보자 동생의 전 부인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면서 호소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내일이라도 열어주신다면 즉각 출석해 하나하나 다 말씀…]

조국 후보자는 가족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나오자 서둘러 청문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자 : 실체적 진실과는 많이 다릅니다. 국민의 대표 앞에서 소상히 밝히겠습니다.]

국회에 가서 직접 밝히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정책 검증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수상한 소송과 부동산 거래, 위장 이혼 의혹에 휘말린 조 후보자 동생의 전 부인 조모 씨도 직접 입장을 내놨습니다.

조 후보자의 아버지가 운영했던 웅동학원의 공사대금 채권을 받기로 했지만, 실제로 돈이 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조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10년 전 남편과 합의 이혼을 했다", "시어머니인 조 후보자 어머니의 도움으로 빌라를 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자료를 모두 가지고 있다며 아이를 위해 사생활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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