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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유치원 휴·폐원 증가…당정이 대책 긴밀 협의해야"

입력 2018-11-28 10:47 수정 2018-11-28 13:11

노조원의 간부 폭행사건에 "행안부·경찰청, 각별한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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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원의 간부 폭행사건에 "행안부·경찰청, 각별한 대책 세워야"

이해찬 "유치원 휴·폐원 증가…당정이 대책 긴밀 협의해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8일 "폐원하는 유치원에 대해 교육부가 대책을 잘 세우도록 당정 간 협의를 긴밀히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휴원·폐원하는 유치원 숫자가 전년보다 증가한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판결에 불만을 품은 70대 남성이 김명수 대법원장의 출근 차량에 화염병을 던진 사건을 거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공동체를 파괴하는 중대한 행위이기 때문에 절대로 이런 일이 재발해선 안 된다"고 했다.

그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의 유성기업 간부 폭행 사건과 관련해선 "이런 일도 절대로 다시 발생해선 안 되며, 저지하지 못한 경찰에도 큰 책임이 있다"며 "행정안전부나 경찰청이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대책을 세워줄 것을 엄중히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4조원 세수 결손을 문제 삼아 국회 예산결산특위 예산안조정소위의 참여를 중단한 것을 두고선 "4조원 가까운 재정 차질은 유류세 인하나 지방소비세 인상으로 생기는 민생과 직결되는 부분"이라며 "이런 부분을 갖고 예산 심사를 거부하는 것은 명분도 실리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사무금융 우분투 재단이 오늘 출범한다"며 "노조가 그동안 임금인상 투쟁 위주의 활동을 했는데, 나눔과 연대하는 좋은 사례를 만드는 것이라 당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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