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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인물] '월드스타 등극' 달라진 손연재 위상

입력 2013-01-01 18:15

송년 특집방송 피플 2012 비전 2013 ⑨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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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특집방송 피플 2012 비전 2013 ⑨ 손연재

런던 올림픽의 막이 오르기 전까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는 아시아의 유망주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끝난 뒤 위상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올림픽 본선무대에만 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손연재는 우리 리듬체조 선수 최초로 결선무대를 밟았고, 볼과 후프, 리본에서 선전하며 5위로 메달권에 접근했습니다.

곤봉에서 부진을 보인 탓에 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동메달리스트와 점수 차가 불과 0.225점.

2016년 리우 올림픽은 손연재의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손연재/리듬체조 국가대표 : 제 개성을 좀 더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동유럽이 강세인 리듬체조에서 아시아 대표주자로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손연재, 실력 만큼이나 빼어난 외모로 2012년 한 해 방송과 광고계의 블루칩으로도 떠올랐습니다.

대학생이 된 손연재는, 이제 2013년 시즌을 위한 새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리본 종목의 배경곡으로 '백조의 호수'를 고른 손연재, 더욱 성숙해진 연기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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