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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일본 탄광 노동자 관리 명부 공개

입력 2019-11-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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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회, 90일 만에 법안 164건 처리

역대 최저 법안 처리율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쓴 20대 국회가 8월 2일 법안 처리 90일 만인 어제(31일) 비쟁점 법안 164건을 통과시켰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고등학교 무상 교육 법안과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이 통과됐습니다.

2. 한국당, 이진숙·윤창현 등 8명 영입

자유한국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과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등 8명을 영입 했습니다. '공관병 갑질'로 논란이 됐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과 안병길 전 부산일보 사장은 1차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3. 일본 탄광 노동자 관리 명부 공개

국가기록원이 1900년부터 1950년 사이 일본 후쿠오카 탄광에서 일했던 노동자들의 명부를 공개했습니다. 재일 동포 고 김광렬 씨로부터 기증받은 자료입니다. 국가 기록원은 명부에 있는 8400여 명 가운데 1900명 정도가 조선인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강제동원 명부에 없는 피해자가 추가로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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