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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은메달' 모태범, "편안하게 잘 탔다"

입력 2014-11-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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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은메달' 모태범, "편안하게 잘 탔다"


'모터' 모태범(25)이 안방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살아냈다.

모태범은 2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서 35초363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2010 밴쿠버겨울올림픽서 500m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2014 대회서는 노메달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는 레이스 후 인터뷰에서 "걱정을 많이 했다. 일본에서 넘어지고 1차 때 넘어지고 그랬는데 편안하게 마무리하고 여기서 편안하게 탄 게 잘 할 수 있었던 같다. 겨울올림픽도 끝났기 때문에 열심히 한 시즌을 편하게 즐기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에서 치러진 대회에 대해선 "홈이기 때문에 장단점이 있다. 외국선수들에 비히 장점이 많다. 외국 친구들이 얼음판에 적응을 잘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태릉=피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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