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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사기꾼·거짓말쟁이…변태적인 성생활도"

입력 2020-08-14 14:46 수정 2020-08-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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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사기꾼·거짓말쟁이…변태적인 성생활도"

"트럼프는 거짓말쟁이, 사기꾼, 인종차별주의자, 약탈자다."

"라스베이거스 클럽에서 변태적인 성생활을 했다."

'불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의 실화'에 실린 내용입니다.

미국 N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코언은 출판 예정인 이 책의 서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한 내용을 폭로했습니다.

이 책이 주목받는 이유는 코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10여 년 동안 함께 일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책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아내나 자녀보다 더 잘 안다"며 "아침 첫 전화부터 마지막 밤 전화도 모두 트럼프였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문란한 사생활을 했고, 성적 불륜을 숨기기 위해 아내 멜라니아에게 거짓말을 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코언은 "나는 단순한 목격자가 아닌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가담자였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사기꾼·거짓말쟁이…변태적인 성생활도"

이뿐만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러시아와 함께 속임수를 썼다"고도 했습니다.

어떻게 속였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증언을 하기로 한 뒤, 죽음의 위협을 느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부인했습니다.

백악관 측은 "마이클 코언의 책은 가짜다"며 "책을 팔아 돈을 벌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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