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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피해자 "태어나지 않았다면" 고통 호소…엄벌 촉구

입력 2021-06-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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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거돈 피해자 "태어나지 않았다면" 고통 호소…엄벌 촉구

오늘 제가 가장 먼저 전해드릴 소식 "최후 진술"입니다.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바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추행 사건 피해자의 최후 진술입니다. 결심공판을 앞두고 입장문을 통해 "오거돈 때문에 모든 생활이 엉망진창이 됐다"며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 숨 쉬는 게 민폐구나 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피해자가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한 가운데 오 전 시장 측에선 양형조사를 신청했는데요. 따라서 오늘 열리기로 했던 결심공판은 2주 후로 연기됐습니다.

2. 축구 대표팀, 스리랑카전서 유상철 추모…6분간 침묵 응원

다음 소식의 키워드는 "침묵 응원"입니다. 앞서 신혜원 뉴스체커의 발제를 통해 전해드렸죠.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유상철 전 감독이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열리는 카타르월드컵 예선 스리랑카전에서도 추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검정색 암밴드를, 스태프는 검정색 리본을 착용해 고인을 추모합니다. 고인을 상징하는 등번호 6번을 추모하는 의미로 킥오프 이후, 전반 6분까지 응원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3. "마스크 패치 안전성 검증 안 돼"…소비자원 판매 중단 권고

마지막 키워드는 "판매 중단"입니다. 판매 중단이 권고된 제품, 바로 이건데요. 마스크에 붙이면 답답한 느낌이나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마스크 패치'입니다. 아무래도 마스크를 쓰는 게 일상이 되다보니 꽤 유용해 보이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제품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마스크패치 49개 제품이 모두 관련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소비자들에게도 안전성 검증이 안 된 마스크 패치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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