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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 최유정·김도연, 연기 수업 삼매경 '진지 폭발'

입력 2016-06-23 08:13 수정 2016-06-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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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I의 최유정과 김도연이 연기 수업에 푹 빠졌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I.O.I(아이오아이)'가 결성되자마자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각종 CF에서도 쉴 새 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유정과 김도연은 지난 4일 11인 체제로 진행된 I.O.I의 첫 번째 활동을 마치고 새롭게 탄생된 7인조 유닛 멤버에 선정,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하정우, 염정아, 서강준, 김새론 등이 소속된 판타지오의 연습생인 최유정과 김도연이 쉴 틈 없는 스케줄 속에서도 '연기 레슨'을 받았은 모습이 포착됐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노래와 댄스 실력에도 풍부한 감성 표현을 위해 꼭 필요한 연기 연습까지 자청하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더욱이 최유정과 김도연은 연기 수업 내내 초집중 모드로 반짝이는 눈망울과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선생님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궁금증을 폭발시키는가 하면, 한마디 한마디를 경청하는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진지함을 내비쳤다.

특히 최유정은 지난 16일 출연했던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줬던 상태. 최유정은 실제와 똑같은, 고릴라 흉내를 내기도 하고, 2초 만에 8개의 표정 변화를 만들어 보이는 등 개인기를 쏟아내 이목을 끌었다.

최유정과 김도연이 노래는 물론 연기도 가능한, '차세대 멀티 플레이어'로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유정과 김도연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최유정과 김도연은 I.O.I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차근차근 탄탄하게 다양한 것들을 배워나갈 예정"이라며 "아직 미래가 무궁무진한 두 사람이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사진=판타지오, CNC 스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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