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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 총리 담화발표 시의적절…환영"

입력 2013-10-28 13:45 수정 2013-10-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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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8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경제살리기 담화 발표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담화를 발표했으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홍원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경제와 현안에 대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합심해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 판에 불필요한 정쟁으로 인해 각종 민생 현안이 외면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 총리가 적절한 시기에 담화를 발표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정 총리가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활성화와 민생경제 관련 법안들이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치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며 "정부의 노력만으로 경제를 살리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기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국회에 계류중인 각종 민생, 경제활성화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해, 우리 경제에 살아난 불씨가 꺼지지 않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주당도 이에 적극 동참해 정치권이 민생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국민의 비판을 듣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정 총리가 국정원 댓글사건과 관련한 혼란과 대립에 우려를 표명한데 대해 "재판과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최종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정치권이 이를 왈가왈부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호응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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