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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무더위…다음 주 장맛비

입력 2015-07-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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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아래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요, 9시를 조금 넘은 이 시각 현재 서울 기온은 23.5도로 아직까지는 아침공기가 선선한 편입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어제만큼 덥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출근길에 꼈던 안개는 점차 옅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자세한 주말 날씨부터 알아볼까요. 이번 주말에는 가끔 구름만 끼는 가운데 낮기온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토요일에 강원 영동지방은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겠고, 일요일에는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지방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기온도 어제만큼 오릅니다. 서울 28도, 광주 30도, 대구 31도가 되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강원, 경북 북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다시 북상하겠는데요, 월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제9호 태풍 찬홈에 이어서 어제 저녁 9시를 기해 필리핀 동쪽에서 제10호 태풍 린파가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장마전선의 움직임은 이 태풍들의 상황에 따라 다소 유동적인데요. 계속해서 장마와 기상정보를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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