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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가슴골 노출부터 코리아나 패러디까지 '제 옷 입다'

입력 2013-07-21 12:21 수정 2013-11-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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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가슴골 노출부터 코리아나 패러디까지 '제 옷 입다'


배우 클라라가 제 옷을 입었다.

클라라는 2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김완선 편에 고정 크류로 첫 합류했다.

'감시자들' 코너에서 너무 짧은 운동복 차림으로 김완선과 몸매 대결을 펼쳤다. 신동엽·박재범 등의 눈길을 당연히 클라라에게 쏠렸다. 쭉 뻗은 다리와 늘씬한 몸매로 한 방에 기선제압했다. '위켄드 업데이트'에서도 노출로 진가를 발휘했다.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노출을 풍자하는 콩트에서 검은 정장으로 몸을 꽁꽁 싸매고 나와 "뜨려고 일부러 노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갑자기 덥다면서 겉옷을 훌렁 벗었다. 작정한 듯 누드톤 드레스에 쏟아질 듯 풍만한 가슴을 드러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가 머리칼이 길어서 덥다. 이 기분을 남자도 느껴봐야 한다"며 머리칼로 권혁수의 목을 친친 감았다.

그렇다고 노출로만 승부한 것도 아니다. 아버지 이승규가 속한 코리아나 대표곡 '손에 손잡고'를 패러디한 '송해 손잡고'를 부르며 '개그감'도 자랑했다. 촌스러운 가발과 선글라스로 코리아나를 재연했고 노출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네티즌도 '이제야 클라라가 제 옷을 입은 것 같다' '진작부터 클라라와 하나가 된 'SNL 코리아''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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