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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 경제 현안 점검·정책 발표 '민심 대장정'

입력 2017-03-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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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후보, 경제 현안 점검·정책 발표 '민심 대장정'


여야 대선 후보, 경제 현안 점검·정책 발표 '민심 대장정'


여야 대선 후보, 경제 현안 점검·정책 발표 '민심 대장정'


여야 대선 후보, 경제 현안 점검·정책 발표 '민심 대장정'


여야 대선 후보들은 7일 경제현안 점검, 정책 발표 등 지지기반 확충을 위한 대장정을 이어간다. 다수의 후보들이 정책 발표에 나서 이번 주로 예상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본격화될 대선 국면에서 '준비된 대통령'이란 인식 심기에 뛰어든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경제현안 점검(문재인 전 대표), 강연(안희정 충남지사), 정책발표(이재명 성남시장)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캠프 비상경제대책단이 주관하는 '경제현안 점검회의'에 참석한다.

문 전 대표 측은 지난달 28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시 경제에 미치는 혼란에 대응하고자 비상경제대책단을 꾸리고 매주 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주가 첫 회의다.

문 전 대표는 "대선 예비후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미국의 금리인상·통상이슈,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등 대외경제 양대 리스크와 일자리, 가계부채, 조선 구조조정, 소비부진, 환율 및 물가 등 국내 5대 경제현안에 대비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다짐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강연 일정을 소화한다. 오전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리는 한국경제 밀레니엄 포럼에 참석해 강연한 후 오후에는 충남대를 찾아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책 발표와 정책간담회 참석, 대학생 토크콘서트 등 민주당 빅3 중 가장 많은 일정을 소화한다.

이 시장은 경기 성남시청에서 대장동 공영개발 기자회견을 연 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으로 이동, 대학생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리는 사무금융서비스노조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후 건국대로 옮겨 대학생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국민의당 대선주자들도 과학기술-창업 정책(안철수 전 대표), 경제 관련 정책(손학규 전 경기지사), 민생현안 해법(천정배 전 대표) 등을 발표한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과학기술-창업 정책 발표회를 주관한다. TV조선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생방송에도 출연한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경제 관련 정책을 발표한 후 오후 전남 여수엑스포행사장으로 내려가 손통전남대회 손학규 후보 초청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천정배 전 상임공동대표도 오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가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건물에서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주거와 일자리, 가계부채 등 민생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아울러 오전에는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오후에는 TV조선 고성국 라이브쇼에도 출현한다. 국민의당 주자 중 가장 많은 공개일정을 소화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정의당 의원총회, 오후에는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 참석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오후 KBS본관에서 진행되는 KBS 생방송에 출연한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리는 바른정당 의원총회에, 남경필 경기지사는 안산 시화반월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현장간담회에 참석한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날 서울본부 현안업무를 본 후 TV조선과 인터뷰에 나선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자승 조계총 총무원장을 예방, 국난 극복의 통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 TV조선 '고성국의 라이브쇼'에도 출연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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