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이 '방부제 거지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양동근이 91년 드라마 '형'에서 연기한 거지 모습과 최근 공개된 OCN 드라마 '히어로' 스틸컷 속 모습이 거의 다를 바 없이 흡사한 것.
'형'을 찍을 당시 아역이었던 양동근은 전쟁통에서 겪는 시련을 실감나게 연기해 안방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25일 방송된 '히어로'에서는 악당들의 실체에 접근하기 위해 걸인으로 변장한 흑철 역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양동근이야말로 방부제 외모의 지존' '20년이 넘는 세월이지만 똑같은 거지 분장을 하니 시간 차를 느낄 수 없군요'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