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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부, AI 바이러스 1개로 알아 피해 키워"

입력 2014-03-25 09:05 수정 2014-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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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AI 바이러스가 하나가 아니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전문가에게 자세한 얘기를 좀 들어보겠습니다.

충남대 수의학과 서상희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있습니다. 안녕하세요?

Q. 바이러스가 섞였다면 더 위험한 거 아닌가?
- 국내에서는 동남아처럼 닭이나 오리를 사람들이 집에서 기르지는 않기 때문에 위험도가 올라간다고 볼 수 없다. 위생적으로 큰 문제는 없다.

Q. 방역대책 달랐다면 최악의 상황 막았을까?
- 논문에 따르면 철새가 옮긴 건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방역대책이 달라졌어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쉬운 점은 있다.

Q. AI 항체, 개에서 집단 발견됐는데?
- 개의 경우 과학적으로 특별하진 않다. 방역당국에서 실패한 것이 이런 부분들이다. 그런 것들이 전파 요인이 되는데 제대로 대처를 못했다고 본다.

Q. 사람이 항체 생긴 개로부터 전염될 가능성은?
- 크게 염려는 안 해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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