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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5·18에 다시 광주 찾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할 것"

입력 2017-04-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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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5·18에 다시 광주 찾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9일 대선 후보 확정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제가 5·18에 다시 오겠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그날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이명박 정부 때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불허됐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묘역 참배를 마치고 "지난 번 전일빌딩 방문 때 말슴드렸지만, (5·18 민주화 운동 당시) 발포 명령자를 반드시 찾겠다"며 "그리고 전두환 회고록은 많은 사람들 마음에 큰 상처를 줬다. 국민의당이 발의한 5·18 특별법을 꼭 통과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5·18민주묘지 방명록에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습니다. 5월18일에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안 후보는 이날 박기순·윤상원 열사, 리영희, 문병란 선생의 묘, 김남주 시인, 이한열 열사, 백남기 농민의 묘 등을 참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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