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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온전히 떠오를 세월호를 기다리며'

입력 2017-03-14 19:11 수정 2017-03-1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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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또 돌아왔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3년이 됐습니다. 세월호 안에는 희생자 9명이 여전히 잠들어 있는데요.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그날의 진실을 다시 규명하자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특조위를 대신할 국민조사위도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 초엔 선체를 끌어올리는 작업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3년을 기다린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떻게 다 어루만질 수 있을까요. 오랜 바람처럼, 세월호가 온전하게 떠올라서 하루 빨리 희생자들을 가족 품에 안겨주길 기대합니다.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내일(15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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