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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 3명·사망 2명 추가 발생…퇴원 7명 늘어

입력 2015-06-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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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르스 관련 오늘(22일) 아침 보건복지부 발표가 지금 막 나왔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오늘 아침 메르스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모두 172명이 됐습니다.

이 중에는 어제 구리시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던 70대 남성이 포함됐는데요, 이 남성은 지난 6일 건국대학교 병원에서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2명의 추가 확진자는 각각 삼성서울병원과 대전 대청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주말 추가 확진자가 줄면서 메르스 확산 상태가 진정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 또다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아직 메르스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망자도 2명이 추가돼 27명이 됐습니다.

다만 퇴원자가 하루 동안 7명이 늘어 총 50명이 되면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95명으로 줄었습니다.

격리 대상자도 3833명으로 집계돼 지난주 최고점을 찍은 뒤 처음으로 40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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