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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관행이다" 혐의 시인

입력 2014-11-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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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관행이다" 혐의 시인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이사와 부사장 등 책임자 6명이 대장균군이 검출된 시리얼을 재활용해 판매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은 23일 대장균군(대장균과 비슷한 세균집합)이 검출된 '아몬드 후레이크' 등 시리얼 제품 5종을 정상 제품과 섞어 판매한 혐의로 동서식품과 이 회사 대표이사 이광복 씨 등 책임자 6명을 기소했다.

또 검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을 지키지 않은 동서식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광복 대표이사는 검찰 조사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일"이라고 밝히며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동서식품은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고도 보건당국 신고 및 전량 폐기 절차를 거치지 않아 위험 우려가 있는 식품을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문제를 발견했으면 조치를 했어야지"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마땅한 처벌 받으시길"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기소,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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