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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아내, "아들이 날 닮아 못생겼다" 외모 콤플렉스

입력 2013-08-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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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아내, "아들이 날 닮아 못생겼다" 외모 콤플렉스


JTBC '유자식 상팔자'가 13회 녹화에서 '미래를 위해 성형수술은 필요하다 VS 필요 없다'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이던 중 왕종근 아내 김미숙이 "(아들) 재민이는 '넌 왜 아빠를 안 닮았니?'라는 소리를 계속 들으면서 자랐기 때문에 (잘생긴) 아빠를 안 닮은 게 콤플렉스일 거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왕종근 아내 김미숙은 "시아버님은 남편(왕종근)보다 더 잘생기셨고, 시어머님도 '비비안 리'와 닮은 예쁜 얼굴이시다. 나도 어디 가서 '못생겼다'는 소리는 안 들어 봤는데, 시댁만 가면 주눅이 든다"며 "시댁 어른들이 재민이를 보고 단 한번도 '예쁘다'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 '얘(왕재민)는 왜 하필 널(김미숙) 닮아 못생겼냐?'는 말까지 들었다. 아직도 재민이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여 현장에 있던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왕종근은 "내 얼굴은 나이 들면서 점점 더 못생겨지는 얼굴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해지고 있다. 지금은 아내가 나보다 낫다"고 자폭하며 아내와 아들을 위로 했다.

왕재민 군은 왕종근의 발언에 반박하며, "아빠는 요즘도 거울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잘생겼지?'라고 하신다. 오늘 아침에도 나에게 '넌 왜 이렇게 못생겼냐?'고 독설을 날리셨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12세부터 19세까지의 사춘기 자녀들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부모 자식 소통 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 13회는 8월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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