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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국제 공조 난항…접종률 50% 넘은 국가 나왔지만, 확진자 급증 국가도

입력 2021-05-03 13:52 수정 2021-05-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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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국제 공조 난항…접종률 50% 넘은 국가 나왔지만, 확진자 급증 국가도
인도, 터키 지역 코로나 19 확산이 심각합니다. 인도 하루 신규 확진자는 4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의료 물자가 부족하고 심지어 화장장에도 과부하가 걸릴 정도입니다. 하지만 백신 국제 공조는 잘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자국 상황을 우선시하고 있는 문제가 큽니다.

국내 백신 수급도 애초 계획과 달리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화이자 물량만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확보 물량도 부족하다는 말이 나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339만 명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영국은 인구 절반 이상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미국 접종률은 43%를 넘었습니다. 이들 국가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등 일상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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