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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오늘 오후 5시 발사 확정…발사 80분 전 연료 충전

입력 2021-10-21 15:00 수정 2021-10-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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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시간이 결정됐습니다.

애초 예정 시간 보다 1시간 늦은 오늘 오후 5시 정각입니다.

1시간 늦어진 이유는 발사대 하부 시스템과 밸브 점검에 추가 시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층 풍의 세기와 변동 폭이 누리호가 견딜 수 있는 하중을 넘기면 연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발사대에 선 누리호제2발사대에 선 누리호

누리호는 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연료를 충전하고 발사 10분 전인 오후 4시 50분에 발사자동운용에 들어갑니다. 이 단계에서 수동으로 정지는 불가능하지만, 스스로 이상을 감지하면 자동 정지됩니다.

[고흥 나로우주센터=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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