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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그르칠라' 참모들 다그치는 트럼프…회의론 정면 돌파

입력 2018-05-22 08:04 수정 2018-05-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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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주요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변에 조언을 구하면서 회담에 공을 들이고 있고 한편으로는 측근들을 다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과 결과물에 대한 회의론을 정면으로 돌파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묘수를 구하며 질문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 위협 등 최근 며칠간 북한의 반응에 놀라워하고 화를 냈다고도 했습니다.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방미를 사흘 앞두고 심야 통화를 한 것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은 강경한 북한의 태도와 배경을 분석한 뒤 대응 방안을 구하는 과정이라는 겁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여전히 노력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대통령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북핵 위기를 윈윈 방식으로 끝내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대북 군사옵션을 단골로 언급해온 의원이 전언 형식으로 대통령의 의사를 밝힌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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