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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윤도현 "녹음된 반주 낯설어 우승 자신없지만…"

입력 2013-11-17 01:47 수정 2013-11-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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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로커 윤도현이 '히든싱어'에 출연해 토요일 밤을 축제로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는 윤도현과 모창능력자 5명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윤도현은 "히든싱어 애청자다. 특히 김경호 편을 재미있게 봤다"며 "내 목소리를 흉내내는 사람이 진짜 있을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또 "늘 라이브로 공연하기 때문에 녹음된 반주가 낯설다. 우승을 자신 할 수 없다"며 원조가수 답지 않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과 모창능력자 5명은 '너를 보내고', '나는 나비', '잊을게', '사랑 TWO' 4곡으로 4번의 대결을 펼쳤다.

윤도현은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CD와 똑같이 부르라'는 유경험자의 조언을 충실히 따라, 데뷔 19년차 원조가수의 내공을 입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결이 끝난 후 윤도현과 모창능력자들은 '타잔'을 함께 부르며 '히든싱어' 녹화장을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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