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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으로 20명 사망…터키서도 규모 5.8 강진

입력 2019-09-27 07:41 수정 2019-09-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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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세계 곳곳에서 또 지진 소식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인도네시아 암본섬과 스람섬 사이 해상에서 난 규모 6.5의 지진으로 섬 주민 20명이 사망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도 지진이 나서 이슬람 사원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교실 안 벽면이 부서져 있습니다.

교실 지붕이 무너져 의자 옆으로 콘크리트 더미가 쌓여 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오전에 인도네시아 암본섬과 스람섬 인근에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건물들이 무너지며 주민 20명이 숨졌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암본섬 시내 다리에 금이 가기도 했습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나, 주민 2000여 명이 높은 지대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도 최대 규모가 5.8에 이르는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현지 지진연구소에 따르면 이스탄불 서쪽으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가 무너지는 등 건물들이 부서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사람이 다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4일 지진이 일어난 파키스탄에서는 사망자가 30여 명으로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이 무너진 지붕과 벽 등에 깔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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