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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포스터 2종 공개, 따뜻한 온기 느껴져

입력 2014-02-19 09:05 수정 2014-0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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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 포스터 2종 공개, 따뜻한 온기 느껴져


영화 '우아한 거짓말' 측이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완득이'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희애와 고아성, 김유정 등이 출연한다.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와 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각기 다른 곳에 시선을 주고 있는 네 여배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첫번째 포스터는 화초에 둘러싸인 공간에 함께 있는 네 명의 여배우를 보여준다. 각기 다른 시선과 표정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두번째 포스터는 배우들이 서로를 안아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는 이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장면. '잘 지내나요'라는 카피까지 어우러져 진한 감동이 있는 영화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3월 13일 개봉.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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